2024.05.22 (수)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목사)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10일까지 ‘사랑의 성탄박스’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성탄박스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과 교회를 알리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한 박스에 2만원 상당의 먹거리로 채워질 성탄박스는 3인 가족의 소소한 한 끼 식탁을 채울 수 있다.
1천 박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모금 첫날에만 무려 800박스가 모였다.
금년들어 3년째 맞는 이 행사는 대구 동구청과 동구관내 행정복지센터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기증자 이름으로 성탄절 전에 전달된다.
한편 수년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반야월교회는 지난 6월 26일에는 ‘6.25 참전용사 초청 위로회’를 가졌고, 10월8일에는 ‘군목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이승희 담임목사는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